[부산광역시청] 부산시, 법인택시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실시

연합뉴스 보도자료|기사입력 2008-03-13 10:15

3∼6월까지 외부 평가전문기관에서 법인 택시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실시, 우수업체는인센티브 제공하고 부진업체는 경영개선 및 서비스 향상 방안 제출받는 등 관리감독 강화

부산시는 택시 승객 및 이용 수요 감소로 택시업체의 경영이 악화되고 이로 인해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어 또 다시 택시 승객 및 이용 수요가 감소되는 악순환이 반복됨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법인 택시업체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이번 평가를 실시하며, 개인택시는 법인택시와의 서비스 비교평가를 위해 고객만족도만 조사하여 평가한다.

경영분야 평가는 99개 법인 택시업체 전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간 택시경영과 관련된 재무상태 등 7개 항목 26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모니터링 평가와 연계해 비교 평가한다.

서비스 분야 평가는 법인 및 개인택시의 이용자중 각각 표본 추출하여 기사 친절도 등 4개 항목 28개 세부항목에 대해 조사하되, 개인택시는 등대 콜 및 비 등대콜로 구분하여 조사한다.

시책 참여도 평가는 법인택시 업체별 택시 활성화를 위한 시책 참여도를 비교 평가하는 것으로 2인 1차제 등 3개 항목 6개 세부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결과를 7월중에 발표하고, 우수업체는 제 2브랜드 우선 참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업체에 대해서는 경영개선 및 서비스 향상 방안을 제출받아 이행 여부 등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나갈 계획이다.